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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영

동두천 맛집 : 그집순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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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동두천에서 꽤 유명한 '그 집 순대국'에 다녀왔습니다

 

(여기서 잠깐! 표준어는 '순댓국'이 맞습니다. 순댓국이 사이시옷 현상에 적용되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동두천 근처에서 일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들어가게 됐습니다.

친구가 포장을 해서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들려봤지요.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역시... 맛집은 맛집인가 봐요.

 

 

 

 

 

 

주소 : 경기 동두천시 장고갯로 157 제1동 (생연동)

 

 

 

 

가고 싶은 그 집 순대국

 

 

 

그집순대국 앞에 '가고 싶은'이 붙어 있네요.

뭔가 감성 있는...

고향 생각 나는 그런 이름입니다

 

'가고 싶은 그 집 순대국'

 

 

 

'그집순대국' 정문

 

 

입구에는 보라색 벤치가 있어요.

식사 후 벤치에 앉아서 먹는 자판기 커피도 참 맛있어요.

 

앞에는 주차장이 있어요.

그리고 들어오는 입구에도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꽤 있었어요.

너무 몰리는 시간이 아니면 주차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혹시라도 가실 일 있으신 분들은 월요일은 피해가세요.

매주 월요일 휴무라고 합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음식을 시켰어요.

순댓국 1, 얼큰 순댓국 1

 

 

아이가 있었는데 "아이 국물 드릴까요?" 여쭤보시더니 국물을 따로 주셨어요.

아이가 먹기 딱 좋은 양이었어요.

그 국물에 밥 말아서 아이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물론 다른 건더기는 없어요. 제가 먹었던 순댓국에 들어 있는 건더기 나눠줬어요.

 

 

기본 반찬

 

 

 

순댓국이 나오기 전 기본 찬을 주십니다.

깍두기와 김치를 야무지게 잘랐습니다.

 

아시죠?

순댓국 나오기 전에 김치랑 깍두기 한입씩....

배고픔을 달래주는 고마운 친구들.......

 

참고로 고추는 매워요.

매운 걸 잘 못 먹는 전..... 도전 실패요.

 

 

 

순댓국

 

 

 

제가 시켰던 순댓국입니다

특별히 간을 하지 않아도 먹기 좋았어요

후추, 소금, 새우젓, 다진 양념, 들깨가루 등 있으니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될 것 같아요.

 

건더기가 꽤 많았어요.

숟가락으로 저었는데 아주 기분 좋은 양이었습니다.

 

뽀얀 국물을 후- 식혀서 한입 먹었을 때는 확 풀리는 느낌이 있었어요.

배가 고파서 더 그랬을까요?

배부른 뒤에도 국물은 맛있었어요.

 

 

'그집순대국' 순댓국 / 담백 깔끔

 

 

보글 보글 

아주 끝내주죠?

다시 봐도 또 먹고 싶은 순댓국입니다.

(특사이즈는 1,000원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가격은 아래 표 참고해 주세요.

 

 

<가격표>

순대국 10,000 모듬 순대 21,000
얼큰한 순대국  11,000 머리고기 23,000
뽈살 순대국 11,000 소곱창 전골 (중) 40,000
통마늘 순대국 11,000                     (대) 47,000
숙주나물 순대국 11,000 곱창볶음 (중) 34,000
우거지 순대국 12,000                 (대) 42,000
찰순대 10,000 볶음밥 2,000
토종순대 17,000 공기밥 1,000
백순대 17,000    

 

 

 

 

소주 한 잔이 너무 생각났어요.

차만 없었으면..... 무조건 마셨을 거예요.

기회가 되면 곱창 전골이나 곱창 볶음도 먹어보고 싶었어요.

 

아! 사진은 못 찍었는데

오후 5시 부터 간, 허파가 무료로 제공 된다고 합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밤에 방문하세요.

아래 영업시간 참고하세요 :)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 화-일 : 오전 8:00 ~ 오후 20:45       (마지막 주문 : 20시)

 

 

 

 

맛있게 드시고 모두 힘내세요 :)

밥심이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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